전체 글16 기생충, 탈장르적 가족 희비극 영화 가난한 집안이 행복해지기 위해 벌인 참신한 수단 먼저는 반지하 집에서 살아가는 백수 가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기우의 친구 민혁이가 기우에게 영어 과외를 맡아달라는 제안이 들어옵니다. 기우는 제안을 받아들이고 크고 아름다운 저택을 지닌 박 사장 댁에서 면접을 보게 됩니다. 그러다 어머니가 다솜이는 예술가 체질이라며 다솜이의 그림을 보여주는데 기우가 번쩍이는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됩니다. 기우는 기정을 미술 선생님으로 추천해주고 제시카라는 이름으로 들어오게 된다. 제시카는 자택에 기사로 일하는 윤 기사와 함께 집을 가게 되는데 여기서 또 기발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윤 기사를 자르고 아버지 기택을 기사로 소개해주게 됩니다. 그리고 가족들끼리 뭉쳐서 자택에 가정부 또한 내쫓을 계획을 세웁니다. 그 이.. 2022. 3. 25. 악인전, 악인들의 액션 스릴러 악인이 악인을 잡는다 한적한 도로에서 접촉사고가 일어난다. 아무런 의심도 없이 뒷목을 잡고 차량에서 내리는 사고를 당한 운전자를 잔혹하게 살해하는 장면을 보여주면서 영화가 시작한다. 주연인 조직폭력배 두목 장동수(마동석)와 함께 다음 날 살해 현장에 출동 안 강력계 형사 정태석(김무열)이 나온다. 장동수는 다른 조직폭력배 두목 호상도와 비즈니스 문제로 얘기를 나눈 후 스스로 운전을 하여 집으로 가는 길. 접촉사고가 일어난다. 사고를 당했지만 아무런 대가 없이 보내주려 했던 동수를 칼로 공격을 한다. 상대를 잘못 고른 범인은 동수를 차로 들이받고 황급히 도망가버린다. 여기서 동수는 급히 병원으로 실려가 긴급 수술을 받고 겨우 살아난다. 여기서 동수를 공격한 놈이 동일 연쇄살인범일 수 있다고 생각해 병원에 .. 2022. 3. 24. 보헤미안 랩소디, 퀸의 일대기 양성애자 프레디 머큐리 보헤미안 랩소디라는 영화는 프레디 머큐리가 보컬로 소속된 그룹인 퀸에 대한 일대기를 그려낸 영화이다. 프레디 머큐리는 누구인가? 그는 1946년 탄자니아 자치령인 아프리카의 잔지바르에서 태어났다. 조상은 아랍계이며 인도로 넘어와 살다가, 아버지가 잔지바르에서 공무원을 하며 이사했었다. 청소년기에 많은 시간을 인도 유학에서 보냈기에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많았고 외로움 또한 많이 탔다. 프레디 머큐리가 양성애자가 된 가장 큰 원인이다. 남자 든 여자 든 관심을 주는 사람이 필요했던 것이다. 그는 20대 초반에 양성애자임을 인정하고 양성애자의 길로 들어서면서 많은 게이바를 다니면서 남자들을 만났다. 그것은 쾌락 때문이었다. 퀸이라는 이름도 동성애자라는 은유적 표현으로도 사용되어 멤버들의.. 2022. 3. 24. 부산행, 화끈한 좀비 스릴러 영화 석우 그리고 영석, 뒤틀린 가치관 작 중 본연의 성격이 가장 또렷하게 보이는 등장인물인 석우(공유)와 영석(김의성), 석우는 펀드매니저라는 직업을 가진 주연이다. 작중 초반에는 다른 사람들을 도우려는 석우의 딸인 수아를 보고 그러지 않아도 된다라는 설교를 하는 이기적인 캐릭터로 보인다. 하지만 본인이 딸을 지키려는 마음과 같이 다른 사람들도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좀비들과 싸우는 모습을 보고 점차적으로 사람들을 돕고 딸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는 정의로운 모습들도 많이 보인다. 처음에는 부정적인 평가가 있었지만 사람들을 도우려고 노력하는 모습들과 행동의 여지 또한 이해가 가는 부분이 많았기에 긍정적인 평가로 마무리된다. 하지만 이런 석우와는 달리 처음부터 끝까지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던 영석이라는 인.. 2022. 3. 24. 이전 1 2 3 4 다음